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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운전 중인 명량해상케이블카 [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명량대첩 감동의 울돌목 회오리'…해상케이블카 개통 눈앞
캐빈 설치 완료, 종합시운전 시작, 이달 말 본격 운영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하늘에서 만나는 명량대첩, 감동의 울돌목 회오리를 직접 느껴 보세요."
전남 해남과 진도 해협에 들어선 명량해상케이블카가 8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캐빈 설치를 완료한 후 종합시운전에 돌입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역사의 현장에 설치된 해상케이블카이다.
이순신 장군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해협 상공 약 1km의 길이에 10인승 캐빈 총 26대(크리스털 캐빈 13대)로 제작됐다.
총사업비는 360여억원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8일 "승객이 탑승했을 때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들을 대비해 대응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전체적인 시스템의 세부 점검을 완료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최종 안전검사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케이블카가 개통하면 막바지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국내 여름 여행지 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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