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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투어버스 [원주시 제공=연합뉴스] |
원주시 다양한 시티투어버스 운행 '눈길'
관광순환형·테마형·문화콘텐츠형·치악산 둘레버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관광순환형을 비롯해 테마형과 문화콘텐츠형, 치악산 둘레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키로 해 눈길을 끈다.
관광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올해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 밸리 개장에 따른 서원주역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대표 특산품인 한지를 홍보하고자 올해 서원주역과 한지테마파크를 노선에 추가해 운행한다.
원주역을 출발해 버스터미널-만종역∼서원주역-간현관광지∼원주레일바이크∼오크밸리∼뮤지엄산∼버스터미널(맞은편)∼강원감영∼한지테마파크를 경유, 다시 원주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1일 8회 운행한다.
일일 승차권(성인 기준 5천 원)을 구매하면 원하는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자와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은 탑승이 제한되며, 탑승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행한다.
테마형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1회 운행한다.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코스가 마련됐다.
문화콘텐츠형은 5∼10월 매주 토요일 콘텐츠별로 각 2회씩 모두 50회 운행한다.
관광순환형과 연계한 청바지(레크리에이션), 쉼표(명상 체험) 버스 운행으로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치악산 둘레버스는 4∼11월 매주 토·일요일 각 1회씩 모두 70회 운행한다.
치악산 둘레길 11개 구간 중 인기 있는 4개 코스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투어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1일 "다양한 형태의 시티투어버스는 지역 주요 관광지의 특색을 고루 살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관광객 맞춤형 시티투어버스로 마음껏 원주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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