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이어지는 2030엑스포 유치 열기

민영규 / 2023-10-04 08: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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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전당 빅루프에 띄운 부산엑스포 홍보 문장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이어지는 2030엑스포 유치 열기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4일부터 14일까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전당의 학사모 형태 빅루프에 '부산 이즈 굿 포 엑스포(Busan is good for EXPO·부산이라 엑스포 개최하기에 좋다)'와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는 문장을 띄운다.

4일 오후 5시에는 부산영화제 개막 사전 행사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이후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간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문장을 표출할 예정이다.

개막식 레드카펫 양쪽 LED 미디어타워에도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개막식 사회자가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한다.

부산영화제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도 영화제 후원 차량 100대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디자인을 랩핑하고 운전석과 조수석에 '부산 이즈 레디' 등의 문장을 새긴다.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는 2030부산엑스포 홍보 부스를 마련해 부산의 매력을 자세히 알리고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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