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속가능발전협, 제13회 환경페어 30∼31일 개최

허광무 / 2021-10-28 0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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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4일 오후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2050 탄소중립 도시 울산 실현' 선언식 행사의 하나로 열린 탄소중립 토크쇼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패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지속가능발전협, 제13회 환경페어 30∼31일 개최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0∼31일 남구 달동문화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환경페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3개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등이 참가하는 이 행사에서는 '울산의 희망, 탄소중립에 담다'라는 주제로 개막식, 전시체험 행사,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린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3시 기후변화 NIE(신문활용교육) 일기쓰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탄소중립 울산 설정극(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울산숲사랑운동 주관으로 토크 콘서트 '넷제로(net zero) 성장 이야기 마당'이 열린다.

주 행사인 전시체험 행사는 행사 이틀간 오후 1∼5시 진행된다.

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 등 23개 단체는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해 자원 순환과 에너지 절약 등 다채로운 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부터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에 열린 환경페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월로 연기됐다.

행사 참가자는 체온 측정과 안심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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