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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흘리 산림관광 안내센터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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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관령 금강소나무숲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
"대관령 청정자연 즐겨요" 강릉시, 산림관광 안내센터 준공
지상 1층, 전체면적 221㎡ 규모…다양한 산림자원 콘텐츠 제공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정 관광지인 대관령 어흘리관광지 일원의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내에 '어흘리 산림관광 안내센터'를 신축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안내센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221㎡, 지상 1층으로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공중화장실과 안내소, 외부에는 대규모 공영주차장 등을 갖췄다.
인근 대관령박물관, 치유의 숲, 대관령 소나무 숲길, 대관령 옛길, 강릉의 걷는 길 등 다양한 산림자원 콘텐츠와 연계해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릉시는 지난해 12월 동부지방산림청과 대관령 권역의 산림관광 활성화 및 안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의 숲길등산지도사 등 약 5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숲길 안내 등 주된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2014년 16만3천㎡를 관광지로 지정받은 대관령 어흘리관광지는 도로, 주차장, 안내소, 화장실 등의 공공편익 시설을 비롯해 트리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국·도비 16억 원 등 총 58억 원을 들여 도로, 교량, 주차장 등을 조성했고 이번 안내센터를 추가 조성함으로써 주요시설 대부분 완료된 상황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자원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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