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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 속 한 장면 오사와 겐이치 관장이 조선통신사 기록에 등장했던 엣츄바시(越中橋)라는 다리에 대한 해설을 하고 있다.[오사카한국문화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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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물 '조선통신사와 오사카' [오사카한국문화원 제공] |
조선통신사 발자취 더듬는 온라인 역사탐방…30일 영상물 게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일본 오사카(大阪) 지역의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온라인으로 더듬어 보는 역사탐방이 진행된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과 오사카 역사박물관(관장 오사와 겐이치)은 30일 오후 2시 특설사이트(osakakorea.com/onlinefieldwork2020)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bunkainosaka)에서 공동 제작한 영상물 '조선통신사와 오사카'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5부작으로 된 영상은 오사와 겐이치 관장이 오사카에 남아있는 조선통신사 관련 지역을 직접 선정해 돌아보면서 현장에서 해설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오사카에 도착한 조선통신사 일행은 오사카항에서 내린 후 강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일본 측이 준비한 가와고자부네(川御座船)로 갈아타 교토(京都)로 향했는데, 그 풍경은 오사카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특징으로 이번 영상에서 집중 소개된다.
오사카는 조선통신사가 총 12회 가운데 11회 에도(현 도쿄)로 이동하는 도중 들렸던 도시로, 약 5일간 체류하며 문인들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곳이다.
오사카 역사박물관은 재일동포 사학자인 고 신기수(1931∼2002년) 선생이 수집한 회화, 병풍, 문서 등 14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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