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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리오캐릭터즈 [삼성 에버랜드 제공] |
[여행소식] 올봄 에버랜드에 헬로키티가…산리오캐릭터즈와 튤립축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삼성 에버랜드는 올봄 헬로키티 등의 인기 캐릭터로 구성된 '산리오캐릭터즈' 콘셉트의 튤립 테마가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2일 개막하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화려한 봄꽃과 함께 헬로키티,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 캐릭터들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관람객들은 튤립 축제가 펼쳐지는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에서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한 테마 연출과 함께 식음료(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를 접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시즌마다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에버랜드가 올해에는 포시즌스가든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첫 순서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리오캐릭터즈는 어린이부터 10대, 20대는 물론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캐릭터 순위 톱 5에 선정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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