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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관에 쌓여있는 직구 물품들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작년 부산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피해상담 824건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난해 부산에서 해외 직접구매 등 국제거래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상담이 824건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한국소비자원의 '2021년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산에서 국제거래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은 824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 관련 상담이 253건으로 가장 많았고, 항공권·항공서비스 148건, IT·가전제품 82건 순이다.
거래유형별로는 물품 구매대행 관련 상담이 437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서비스 직접 구매 147건, 물품 직접 구매 100건 등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98건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40대 253건, 20대 102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crossborder.kca.go.kr)에서 사기 의심 사이트, 해외 구매 가이드, 상담사례 등을 참고하고 사업자 약관, 거래 조건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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