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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명가 플레이리스트 "250억 투자 유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웹드라마를 선두하는 플레이리스트가 벤처캐피털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IP(지적재산) 투자와 창작자 개발에 주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리드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와 고릴라피이-엔코어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참여한 시리즈B 라운드다.
앞서 플레이리스트는 2019년 53억원 규모의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기존 투자자인 네이버웹툰과 스노우, 알토스벤처스 대상 60억원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이러한 투자를 기반으로 기존에 강세를 보인 숏폼 콘텐츠는 물론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을 아우르는 롱폼 콘텐츠 제작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지널 IP 개발뿐만 아니라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원작 IP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콘텐츠 스튜디오로 글로벌 누적 조회 수 31억뷰, 전 세계 구독자 1천4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엑스엑스'(XX), '트웬티 트웬티', '라이브온' 등 드라마를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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