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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효과?…입점 브랜드 상반기 거래액 40%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6천200여개 입점 브랜드의 상반기(1월 1일~6월 22일) 거래액이 작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연 매출 10억원 미만인 중소 브랜드의 거래액이 평균 70% 이상 늘었다..
최근 2년 내 무신사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규 입점 브랜드 거래액은 63% 뛰었다.
무신사는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 협업과 자금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가가 2만5천원 이하 상품에 한해 최대 1천원의 배송비를 지원하고, 내년 봄·여름(SS) 시즌을 준비하는 브랜드를 위한 자금 지원과 트렌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하반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해 소비자의 선호 브랜드와 관심 상품, 쇼핑 활동 등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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