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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채꽃단지 지난해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옥천 유채꽃축제 내년으로…"코로나19 여전히 불안"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다음 달 초로 예정됐던 충북 옥천의 제1회 유채꽃축제가 내년으로 미뤄졌다.
옥천군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민·관광객 안전을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 내 유채꽃단지는 2020년 코로나19 여파에도 10만여명의 상춘객이 다녀간 곳이다.
군은 작년 9월 8만3천㎡ 부지에 1t가량의 유채씨를 파종하는 등 축제를 준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겨울 한파와 가뭄에도 유채 재배에 신경 써 왔는데 축제가 취소돼 아쉽다"며 "유채꽃단지를 잘 관리해 내년에는 멋진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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