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 돌담길 걸어볼까'…지리산 용궁마을서 26일 축제

백도인 / 2022-03-16 08:58:18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용궁처럼 아름답다는 남원 용궁마을 산수유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수유꽃 돌담길 걸어볼까'…지리산 용궁마을서 26일 축제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11회 지리산 용궁마을 산수유꽃축제'를 오는 26일 주천면 용궁마을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축제는 해발 1천50m의 지리산 영재봉 기슭에 자리한 용궁마을 산수유꽃을 만끽하는 자리다.

수령 5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수백 그루에서 피어난 노란 산수유꽃과 고풍스러운 돌담길, 시골 논밭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낸다.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사진 촬영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각 행사의 입상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상금을 준다.

그림 그리기와 노래자랑 등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용궁'이라는 마을 이름은 산수유꽃이 피는 봄이면 바닷속의 용궁처럼 아름답다고 해 붙여졌다고 한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Most Popular

K-POP

K-DRAMA&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