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민주, LCK 결승전서 무대…"너무 설레었다"

이태수 / 2025-09-29 09:09:06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아일릿 민주, LCK 결승전서 무대 [빌리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일릿 민주, LCK 결승전서 무대…"너무 설레었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아일릿의 민주가 지난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LCK(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29일 밝혔다.

민주는 이 무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5 시즌 1∼2 시네마틱 주제가인 '바이트 마크스'(Bite Marks)와 '히어, 투모로'(Here, Tomorrow)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평소 LoL의 팬으로 알려진 민주는 이날 게임 내 캐릭터 카타리나로 변신해 양손에 칼을 들고 등장했다. 무대 바닥까지 이어진 LED 영상과 증강현실(AR)로 구현한 상징물이 눈길을 끌었다.

민주는 "제가 정말 좋아하고 즐겨 하던 게임의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를 맡게 돼 너무 설레었다"며 "게임의 플레이어이자 팬으로서 꿈에 그리던 무대인 만큼 멋지게 해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제 무대가 선수분들에게도 응원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일릿은 오는 11월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를 연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