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영종·청라 관광업체 안전 점검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경제청, 송도·영종·청라 관광업체 안전 점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경제자유구역 내 숙박업소를 비롯한 관광업체를 상대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업소는 송도 96곳, 영종 86곳, 청라 49곳을 합쳐 총 231곳이다.

인천경제청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 영업 범위 내 영업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 재난보험 등 보험 가입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관광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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