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국만화박물관 전시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희귀 만화 구합니다" 만화영상진흥원 자료구매 공고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희귀 만화 자료를 문화유산으로 후세에 남기기 위해 '2022년 상반기 박물관 자료구매' 공고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이 박물관에는 현재 만화 원고와 단행본 등 3만여 점의 유물이 소장돼있다. 이 중 '토끼와 원숭이', '엄마 찾아 삼만리', '코주부 삼국지' 등 3점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구매 대상은 1992년 이전에 출간된 만화 단행본과 연속간행물, 만화 원고, 창작 도구 등이다. 소장처나 소장 경위가 명확하지 않은 자료는 구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 신청은 다음 달 18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하거나 박물관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매입은 서류 심사와 유물구매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www.komacon.kr/comicsmuseum)을 참고하거나 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 032-310-3052)에 문의하면 된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