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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연 마포문화재단 신임 이사장 [마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에 김호연 전 홍익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마포문화재단은 김호연(66) 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을 제6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김 신임 이사장은 홍익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섬유 미술을 전공했다. 1991년부터 홍익대 미대 교수를 지내다 지난 2월 정년 퇴임했다.
회화, 조각, 판화, 태피스트리, 도자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작업하는 '종합작가'로, 37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현대미술대상전 대상(1985), 청년미술대상전 우수상(1987)을 받았다.
김 이사장은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이 마포구 곳곳에서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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