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변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조성' 마무리

이상학 / 2024-10-29 15: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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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문화활동 공간, 야외공연장 조성…경관조명 설치
▲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 야간 경관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근화수변 문화광장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 의암호변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조성' 마무리

전망·문화활동 공간, 야외공연장 조성…경관조명 설치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수변인 춘천대교 하류에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춘천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생태계 관람 공간, 문화 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2021년부터 국비와 시비 40억원을 들여 4년여간 사업을 추진했다.

근화수변 문화광장숲은 의암호 도심 수변에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 및 야간경관, 의암호 전망 공지천 출렁다리(내년 말 준공), 자전거도로 시설물과 연계돼 운영된다.

이 공간에는 전망공간(보행교)과 문화광장숲,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고, 야간에는 경관조명 시설도 운영한다.

또 주변 춘천대교와 강 건너편 레고랜드 등 의암호 조망이 가능하며 산책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쉼터로도 활용된다.

최원종 건설과장은 29일 "문화광장숲이 의암호 수변에 문화, 생태, 친수 기능의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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