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남주혁,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연

이정현 / 2021-09-07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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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진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태리-남주혁,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내년 상반기 선보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측은 배우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이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설레고 고민하는 다섯 청춘의 성장기를 그린다.

김태리는 금융위기로 팀이 없어진 고등학교 펜싱부원에서 우여곡절 끝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우뚝 서는 나희도를, 남주혁은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을 연기한다.

보나는 나희도와 라이벌인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 고유림, 최현욱은 과거 인플루언서 문지웅, 이주명은 전교 1등이면서 반장이지만 가슴 속엔 반항심이 가득 찬 잔 다르크 지승완 역을 맡았다.

대본 집필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권도은 작가가, 연출은 '너는 나의 봄',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PD가 한다.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는 "시대를 막론한 영원한 스테디셀러, 청춘에 대한 이야기로 가슴 한쪽에 묵혀뒀던 뭉클한 기억을 떠올리게 할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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