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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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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해랑전망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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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무릉별유천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고속버스·KTX 이용객 여행비용 할인…동해시, 관광 활성화 총력
행사 재개·다양한 할인 프로그램 운영…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5월 가정의 달과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발맞춰 관광산업 활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선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자유여행패스 이용관광객을 유치한 코레일 등이다.
동해시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시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내국인 20인 이상이면 당일 관광 20만원, 1박 40만원, 2박 이상 50만원을 지원하고, 외국인은 10인 이상일 때 당일 관광 1인 1만원, 숙박 1인 2만원을 지원한다.
KTX와 연계한 각종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서울∼동해선 KTX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비용의 30%를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동부고속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동해시 관광지의 입장료를 50% 할인하는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규모 축제 행사도 진행한다.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동해 망상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더 바른 캠핑 페스타'를 진행한다.
동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차박 캠핑객 100팀 400여 명이 참가해 망상오토캠핑장을 비롯한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비 5만원 중 2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줘 재래시장 방문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5월 5일부터는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마다 동해시티투어 버스도 운행을 개시해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5월 가정의 달 맞이 자율 가격 할인 참여 업소도 모집해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28일 "일상회복을 기회로 시티투어버스 운영과 할인 프로그램 지원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 관광도시 동해시에서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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