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이승열, 4개월 만 신곡 '꽃이 진다'

이태수 / 2025-09-25 0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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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일오비 '4210301' 셀프 리메이크·효린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 이승열 '꽃이 진다' [플랙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프로듀서 그룹 공일오비(015B) [더공일오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효린, 11월 단독 콘서트 '키' [Re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요소식] 이승열, 4개월 만 신곡 '꽃이 진다'

공일오비 '4210301' 셀프 리메이크·효린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이승열 신곡 '꽃이 진다' 발표 =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25일 오후 6시 신곡' 꽃이 진다'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랙스앤코가 밝혔다.

'꽃이 진다'는 지난 5월 '라이프 워즈 이지'(Life was easy)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곡이다. 단순한 전자악기 사운드와 이승열의 목소리만으로 구성돼 보컬의 울림과 사운드의 공간감이 극대화됐다.

이 곡의 노랫말은 여섯 줄의 가사, 단 17개의 어절로만 이뤄졌다.

이승열은 이 곡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신시사이저, 키보드, 미디 프로그래밍, 프로듀싱을 직접 했다. 레코딩과 믹스는 박무일, 돌비 애트모스 믹스는 심진보, 마스터링은 박정언이 각각 맡았다.

재킷 이미지는 사진작가 김우영의 대표작 '래핑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이승열은 김우영 작가의 전시회에서 이 작품을 보고 특별히 부탁해 신보에 사용했다.

▲ 공일오비 '4210301' 셀프 리메이크 = 프로듀서 그룹 공일오비(015B)가 25일 낮 12시 셀프 리메이크 싱글 '4210301'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더공일오비가 밝혔다.

이 곡은 지난 1991년 2집 '세컨드 에피소드'(Second Episode)에 1번 트랙으로 실린 곡이다. 당시 사회적으로 고조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다뤘다.

공일오비는 원곡의 감성은 살리면서도 2025년의 기술로 새로운 사운드를 구현했다. 객원 인공지능(AI) 보컬인 'Ashen-9'가 부른 버전과 정석원이 직접 노래한 '오리지널 버전'이 함께 발표된다.

공일오비는 "이번 리메이크가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효린, 11월 단독 콘서트 '키' = 가수 효린이 오는 11월 1∼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키'(KEY)를 연다고 소속사 ReH가 밝혔다.

효린이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3년 12월 '원 나이트 온리'(ONE NIGHT ONLY) 이후 약 2년 만이다.

주최 측은 호텔 객실 키를 연상시키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효린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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