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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이태란, 김승우 연출 웹드라마 '더 드라이버' 주연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더 퀸 AMC는 소속 배우 김승우가 연출하는 웹드라마 '더 드라이버'에 배우 안재욱, 이태란, 안길강 등이 출연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드라이버'는 직장에서 정리해고를 당한 뒤 대리운전 기사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재욱은 대리운전 기사 하태준 역을, 이태란은 태준을 항상 지지하는 밝은 성격의 배우자 미선 역을, 안길강은 태준의 동료 대리운전 기사 호철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이재룡, 강남길, 오만석, 이종혁, 윤현민, 오하영, 이태성, 고수희, 홍석천, 이건명, 이수근 등이 각각 12부작으로 이뤄진 에피소드에 출연해 연기한다.
김승우는 청춘 로맨스 일색인 쇼트 폼 드라마 시장에 휴먼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 보고자 작품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인간군상의 희로애락을 보여줌으로써 힘겨운 시대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드라이버'의 촬영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tvN 드라마 '남자친구' 등의 김천석 감독이 합류했으며, 드라마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는 가수 더 원이 참여한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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