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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개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
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13∼15일 "차 타고 즐기세요"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오는 13∼15일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개·폐막식을 모두 생략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고랭지 토마토를 판매하고 공연을 즐기도록 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전국 공모를 통해 이름을 정한 마스코트 '토마토랑'을 앞세워 축제를 홍보하고 토마토를 활용한 아이디어 음식과 시식용 토마토를 증정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할인 판매 이벤트도 마련한다.
앞서 축제위원회는 5일부터 20일까지 2∼3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둔내 토마토를 시제로 기발하고 재치 있는 2∼3행시를 지어 참가하면 된다.
2행시의 시제는 '둔내'이며, 3행시는 '토마토'이다.
1인 2건에 한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청 홈페이지(http://hsg.go.kr) 팝업 존을 참조하면 된다.
시상은 200명을 선정해 토마토 1상자(5kg)를 제공한다.
표한상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위원장은 "차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도록 알찬 이벤트와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릴 방침"이라며 "내년에는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더욱 성대하게 축제를 개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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