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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문체부, 중소 방송영상 제작사 1천명 일자리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와 함께 추경 예산 110억 원을 투입해 방송영상 제작인력 1천 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추경 일자리 예산보다 65억 원 늘어난 규모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방송영상 제작사들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요건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방송영상 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있는 종사자로 한정하지 않고, 방송영상 분야 학과 졸업자, 방송작가 아카데미 등 방송영상 분야 교육 이수자, 국내외 영화제 입상자 등 예비 종사자까지 넓혔다.
또한 채용 인력의 정규직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기존 고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도 지원한다. 단, 제작사, 종사자 모두 현재 정부의 다른 일자리·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제작사는 작가, 연출, 조명·음향·촬영 제작진 등 방송영상 종사자에 대해 1인당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10명까지 최장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협회 누리집(www.kodatv.or.kr, www.kipa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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