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가 코로나19 의료진에 보내는 응원…내달 5일 공연

김예나 / 2022-02-08 09:59:41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커넥트 위드 루시 공연 안내 [라이브커넥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밴드 루시가 코로나19 의료진에 보내는 응원…내달 5일 공연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밴드 루시(LUCY)가 다음 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공연을 연다.

8일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전문 기업 '라이브커넥트'에 따르면 루시는 다음 달 5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커넥트 위드 루시'(Connect with LUCY)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고자 국내 병원 10곳의 의료진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공연 실황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넥트 측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돼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이달 10일 오후 인터파크와 예스24, 라커스(LAKUS)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루시는 신예찬(바이올린), 최상엽(보컬·기타), 조원상(프로듀싱·베이스), 신광일(보컬·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JTBC 밴드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