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 한지공예전·'대산문화' 여름호 발간
 |
| ▲ (서울=연합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 2~3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실연평가를 열고, '뮤즈온 2022' 참가 뮤지션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뮤즈온 2022' 뮤지션으로 최종 선정된 김뜻돌이 공연을 하는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
| ▲ 주영한국문화원 한지공예전 포스터 [주영한국문화원 제공] |
 |
| ▲ '대산문화' 2022년 여름호 [대산문화재단 제공] |
[문화소식] '뮤즈온 2022'에 김뜻돌 등 10팀 선정
주영한국문화원 한지공예전·'대산문화' 여름호 발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뮤즈온 2022'에 김뜻돌 등 10팀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의 '뮤즈온' 뮤지션 10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뮤즈온은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창작 활동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437팀이 지원해 43.7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김뜻돌, 다린, 잭킥콩, 제이유나, 팔칠댄스, 9001, 다인온, 지소쿠리, 라벤더, 온더달에게는 팀당 1천500만 원의 앨범 제작·유통비를 지원한다. '뮤즈온 데이' 기획 공연, MBC 제작 웹예능 출연, 라이브클립 제작 등의 홍보·마케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 주영한국문화원 한지공예전 = 주영한국문화원은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런던 소재 주영한국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한지공예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소개하는 '한지공예전'(Hanji: Paper Composition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여 명의 한국 한지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한지를 재해석한 페인팅, 드로잉, 조각, 미디어 설치 등 현대 작품을 선보인다.
또 전통 한지공예 기법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일상 용품, 한지 제작 과정을 조명하는 영상과 사진 등을 전시한다.
부대 행사로 11일에는 영국인들이 한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한지 장식품 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정우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지 갑옷, 색실 상자, 화병 등 한지로 제작한 생활용품과 예술품을 선보여 서양의 종이와는 다른 한지의 특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문화원이 사단법인 한지개발원과 공동 기획했다.
▲ 대산문화 여름호 발간 = 대산문화재단이 문학교양지 '대산문화' 2022년 여름호(통권 84호)를 발간했다.
특집으로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이어쓰기를 기획해 김원우, 하창수 등 여섯 작가가 각기 상상력으로 이 작품의 뒷이야기를 창작했다.
올해 탄생 100주년인 문학인을 기념해 김구용, 여석기, 정병욱, 정한숙 선생의 자녀들이 생전 아버지의 모습을 기고한 '나의 아버지', 평론가 김윤식 선생과의 '가상인터뷰',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과 이야기를 나눈 '대산초대석' 등이 실렸다.
재단 회원들에게 배포되며 교보문고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