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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증·기탁 유물 특별전 포스터 [전주시 제공] |
전주역사박물관, 고종 딸의 병풍 등 기증유물 100점 전시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 역사박물관이 기증·기탁 유물 특별전을 내년 3월까지 연다.
특별전에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주 역사박물관에 기증 또는 기탁된 유물 100여점이 선보인다.
고종 황제의 딸인 이문용(1900∼1987) 여사의 친필 8곡 병풍과 전북도 무형문화재 침선장 22호인 고 박혜순 선생의 궁중복식 재현작 등이 대표적이다.
전주 역사박물관은 2000년부터 최근까지 2천673점을 기증·기탁받아 전시, 연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기증·기탁의 고귀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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