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 부활 앞두고 제주 국제 트래블 마트 개최

변지철 / 2022-05-24 1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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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제주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 제주 국제 트래블 마트 [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사증 부활 앞두고 제주 국제 트래블 마트 개최

25∼26일 제주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다음 달 제주 무사증(무비자) 입국제도 부활을 앞두고 글로벌 관광 마케팅인 제주 국제 트래블 마트가 처음으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 호텔 시리우스와 온라인 누리집(www.jitm.or.kr)에서 '제주 국제 트래블 마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도내 업계 간 온라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시장별 제주 랜선 팸투어를 통한 제주 관광 콘텐츠 및 신규 관광지 소개 등 인바운드 관광객을 유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국가를 포함한 총 10개국 130여 개 관광사업체의 참가 신청이 몰리며 높은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25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호텔 시리우스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 32곳과 해외 방한 상품 취급 여행사,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가 사전 매칭된 일정에 따라 줌(화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은 중화권, 일본권, 아시아권 아웃바운드 업계를 대상으로 라이브 제주 관광 랜선 투어를 진행한다. 랜선 투어는 지난 4월 제주관광공사에서 진행한 '2022 외국인 체험 여행 테마' 공모전에서 선정된 콘텐츠 중 언어권별로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안심 관광지 '제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제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올 한해 민관협력 공동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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