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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악산 복숭아 맛 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
원주 치악산 복숭아 축제 20∼21일 개최…7천 상자 판매 목표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전국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제21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가 오는 20∼21일 강원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치악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행사를 위해 마련됐다.
치악산 복숭아(4㎏) 7천여 상자 판매를 목표로 원주시 홍보대사인 김혜영 씨를 초청해 특판행사도 진행한다.
2019년에는 1만8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6천500상자를 1억1천700만 원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복숭아 길게 깎기를 비롯해 빨리 먹기, 노래자랑, 경매, 게임 등 복숭아를 소재로 다채로운 체험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축제에 참여하는 19개 작목반에 대한 품평회가 열려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밖에 치악산 한우, 정지뜰 고추장, 치악산 황골엿 등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먹거리 판매와 시식 코너는 운영하지 않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16일 "축제에 앞서 치악산 복숭아의 잔류 농약 460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며 "안심하고 축제장에 찾아와 즐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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