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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올해의 보이스' 수상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여성환경연대, 굴러라 구르님, 임종린 파리바게뜨 지회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올해의 보이스'에 여성환경연대 등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올해의 보이스' 수상자로 여성환경연대,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 임종린 민주노총 전국화학식품섬유산업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 등 3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보이스'는 사회가 진일보하는 데 영감을 준 개인 혹은 단체에 감사와 연대의 의미로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환경연대는 2017년 일부 기업의 생리대에서 유해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해당 기업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3년간의 법적 다툼 끝에 승소했다.
굴러라 구르님은 유튜브를 통해 장애인이자 연극배우, 학생으로서의 일상을 공유해왔으며, 임종린 지회장은 SPC 파리바게뜨 내 노동조합을 최초로 설립해 5년째 활동하고 있다.
시상은 다음 달 25일 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패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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