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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온달관광지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영화·드라마 촬영명소' 단양 온달관광지 새 단장
(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충북 단양 온달관광지가 새 단장에 나선다.
단양군은 8월까지 7억2천만원을 들여 수당황궁, 낙양성문 등 드라마 세트장 5개 동의 지붕 기와 보수 및 방수·타일공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온달관광지 세트장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단양군은 내년까지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세트장 32개 동의 보강 및 개축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온달관광지 내 화장실, 보행로, 장애인 주차구역 등의 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마쳤다.
단양군은 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동굴에 전국 최초로 무(無)장애 시설을 설치,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관광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 등 국내 대표 촬영지로 주목받는 온달관광지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을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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