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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왼쪽)과 이지혜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지혜, 24일 '활의 춤' 듀오 무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매혹적인 카리스마의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이지혜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듀오 무대를 펼친다.
금호문화재단은 매혹적이고도 긴장감 넘치는 현악기의 매력을 전하는 '활의 춤' 시리즈 올해 첫 무대에 백주영과 이지혜가 오른다고 15일 밝혔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이번 무대는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1부에서는 슈포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듀엣 D장조'와 이자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a단조'를 연주한다. 화려한 바이올린 기교, 강렬하게 대비되는 음향이 매혹적인 곡들이다.
2부에서는 비에니아프스키가 작곡한 '여덟 개의 에튀드 카프리스' 중 1번·7번·3번, 작곡가 안성민이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중국 북' '사랑의 기쁨', 사라사테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나바라, 스페인 춤'을 들려준다.
티켓은 금호아트홀,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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