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차관 "길고양이 학대 엄정수사…동물복지 최선"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일 길고양이 학대 행위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엄정한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청와대가 공개한 청원 답변에서 "길고양이 학대 영상이 게시된 사이트는 현재 폐쇄됐고 게시자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경찰은 수사매뉴얼을 전면 개정하는 등 동물학대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정부 역시 동물학대의 범위를 확대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동물보호와 복지 관련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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