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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산 숲속시집도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전주영화제 즐기고 특색있는 도서관도 둘러보세요"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영화 팬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도서관을 둘러보는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책과 풍경', '영화와 예술' 등 2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된다.
책과 풍경 코스는 책기둥도서관을 출발해 숲속에 조성된 학산 숲속시집도서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금암도서관을 만나보도록 짜였다.
영화와 예술 코스는 다양한 영화 관련 책들이 있는 인후도서관, 희귀 예술 도서가 비치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등을 여행하는 코스다.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락기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 팬들에게 책의 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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