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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임시완·천우희 주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크랭크업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임시완, 천우희, 김희원이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최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간다고 배급사 CJ ENM이 30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임시완은 극 중 휴대폰 수리기사 준영을, 천우희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일상이 송두리째 위협받는 평범한 직장인 나미를 연기한다.
작품마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희원은 수상하게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지만 역을 맡았다.
연출은 오랜 연출부 경험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김태준 감독이 맡았다. 이번 영화가 그의 데뷔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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