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 [연합뉴스 자료 사진] |
![]() |
| ▲ 영양 산나물축제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영양 산나물, 포항 불빛 등 경북 곳곳에서 5월 축제 향연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산나물, 불빛 등 경북에서 5월에도 다양한 주제의 축제가 이어진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부터 사흘간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서천 둔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 세상에서 선비의 가치를 투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젊은 축제로 탈바꿈을 모색한다.
신바람 퍼레이드와 야시장, 예술인 공연과 오징어 게임,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마당극, 현대 선비 코믹 퍼포먼스, 어린이 장원급제 등을 마련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나흘간은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봄향기를 전한다.
축제를 찾으면 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하는 야간 트래킹도 즐길 수 있다.
다음 달 18일부터는 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나흘간 계속된다.
같은 달 26일부터 28일까지 형산강 강변 체육공원 일대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펼쳐진다.
이 축제는 2019년 이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태풍 피해 등으로 열리지 못했고 2021년에는 제한된 인원만 참관한 상황에서 소규모로 열렸다.
올해 축제는 국제 불꽃쇼, 프린지 페스티벌, 불빛 낭만콘서트, 거리공연, 불빛체험, 먹거리 장터 등으로 진행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 몬트리올 국제 불꽃대회 우승팀인 필리핀, 100여년 전통을 보유한 이탈리아, 유럽 대표 불꽃 업체를 보유한 스웨덴 등 4개국이 참여한다.
한국팀은 1㎞에 이르는 역대 가장 넓은 불꽃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힌다.
이외에도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예천활축제가 다음 달 4일 개막하고 영천한약축제(19일), 영주소백산철쭉제(27일) 등도 이어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에는 자연, 전통과 문화,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진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축제 여행을 계획해 경북을 많이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풀영상] 제46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손예진·현빈·한지민·이제훈·윤아·안효섭·조정석·노윤서·김민주·박지현·박정민 외|The 46th Blue Dragon Film Awards](/news/data/20251119/p179583603614554_175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