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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추석 무렵 창경궁에 설치된 보름달 모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대보름에 창경궁 풍기대로 대형 보름달 보러오세요"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하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11∼17일에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풍기대는 바람 세기와 방향을 측정하기 위해 세운 깃발의 받침대로, 영춘헌과 집복헌 뒤편 언덕에 있다.
보름달 모형은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환하게 빛난다. 별도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찾아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만 비가 오면 행사가 중지된다.
창경궁관리소는 행사 기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름달 모형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한다. 5명을 선정해 궁궐과 종묘를 둘러볼 수 있는 궁궐통합관람권을 2매씩 준다.
자세한 정보는 창경궁 누리집(cgg.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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