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워싱턴전 대타로 나서 중견수 뜬공…타율 0.165

신창용 / 2021-09-11 1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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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타로 물러나는 피츠버그 박효준 [USA 투데이=연합뉴스 자료사진]

박효준, 워싱턴전 대타로 나서 중견수 뜬공…타율 0.165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타로 나섰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박효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박효준은 1-2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코디 폰스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박효준은 워싱턴 좌완 조시 로저스의 초구 직구(시속 146㎞)에 배트를 휘둘렀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효준의 6회초 투수 샘 하워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와 함께 시즌 타율은 0.165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9회말에 터진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워싱턴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피츠버그의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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