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교육·상영 원스톱 가능, 전주국제영화제 무대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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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영화의 집 건립될 전주시 영화의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
'국내 독립영화 산실' 전주에 대규모 독립영화집 둥지 튼다
2024년 10월까지 3.4층 높이 별도 건물과 야외광장 등 조성
제작·교육·상영 원스톱 가능, 전주국제영화제 무대로 활용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독립영화 제작과 교육, 상영이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전주 독립영화의 집'을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독립영화의 집은 628억원을 들여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거리에 지상 3층의 영상산업관과 지상 4층의 영상문화관 등 2개 동, 전체 건물면적 2천455㎡ 규모로 건립한다.
영상산업관은 영화 제작과 편집을 위한 각종 시설을 갖추게 되며 영상문화관은 예술영화 및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 영화 전문도서관, 영화 전시체험실 등으로 구성된다.
야외에는 6천641㎡ 규모의 광장이 들어선다.
건립되면 독립영화의 향연인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무대로도 활용된다.
설계 공모 등을 거쳐 내년 말 착공해 2024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조성되면 독립영화의 메카이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영화 영상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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