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소식]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운영자 공개모집

변지철 / 2021-03-26 11:00:29

▲ 제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시소식]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운영자 공개모집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을 민간위탁 운영키로 하고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5월 11일 용담3동 748㎡ 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건립 공사를 시작, 오는 6월 11일 준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민간위탁 참가신청은 '독서문화 향상·문화예술 활동 및 운영·지역 및 주민의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가 할 수 있다.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기한 내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은 별도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5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 뒤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는 준공일로부터 2023년 말까지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공고/고시란 또는 문화예술과(☎ 064-728-2773)로 문의하면 된다.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명칭을 정한 것으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이 있는 용담2동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민건강증진 무료 생활체육 교실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무료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테니스 등 5개 종목에서 총 64명의 비장애인(테니스)과 장애인(역도·배드민턴·육상·축구)을 공개 모집한다.

테니스 교실은 만 19세 이상 비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http://jiles.or.kr)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는다.

역도(8명), 배드민턴(8명), 육상(8명), 축구(24명) 교실은 만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주아트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선정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 중 공연 분야(5건)에는 예술의 전당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굿모닝 독도',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인 '아름다운 가사콘서트',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창작 발레 '애기섬', 현대무용 '더 오브젝트' 등이다.

또 교육 분야(2건)에 선정된 작품은 '관악기야 놀자'와 '제주 이주민 합창단 평화의 소리'다.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수준 높은 예술 무대와 뮤지컬, 발레 등 다채롭고 우수한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품격있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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