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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남도국악원, 18일 박지윤 초청 춘향가 공연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이 18일 소리꾼 박지윤의 판소리 '춘향가' 공연을 펼친다.
소리꾼 박지윤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제33회 춘향국악대전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았다.
현재 판소리예술단 소리화 대표 및 광주공연마루 상설공연 연출·감독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존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음악적으로나 문학적으로 가장 빼어난 작품으로 손꼽히는 춘향가를 '어사 상봉 대목'부터 '동헌경사'까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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