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스키즈, 브라질 음악축제 '록 인 리오' 헤드라이너

▲ 스트레이 키즈 '록 인 리오' 출연 [록 인 리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기비온 내한공연 포스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웹툰 '다크 문: 두 개의 달' [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요소식] 스키즈, 브라질 음악축제 '록 인 리오' 헤드라이너

R＆B 스타 기비온 내한공연·엔하이픈 협업 웹툰 '다크문' 속편 공개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스키즈, 브라질 대형 음악축제 출연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내년 9월 4∼7일, 11∼1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록 인 리오'(Rock in Rio)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선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1985년 시작된 '록 인 리오'는 세계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퀸, 건스앤로지스,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 유명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일 공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K팝 가수가 이 축제 헤드라이너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에는 새 앨범 '두 잇'(DO IT)을 발매했다. 신보는 발매 당일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 R＆B 싱어송라이터 기비온 첫 내한 = 미국 출신의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기비온이 내년 1월 18∼19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밝혔다.

2018년 싱글 '가든 키시스'(Garden Kisses)로 데뷔한 기비온은 2021년 저스틴 비버의 히트곡 '피치스'(Peaches)를 피처링하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올해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빌러브드'(BELOVED)는 2026년 그래미 시상식 '최우수 알앤비 앨범' 후보에 지명됐다.

기비온이 내한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홍콩 등을 순회하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 웹툰 '다크문' 후속작 공개 = 그룹 엔하이픈과 협업한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이 오는 28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공개된다고 하이브가 밝혔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은 지난 2023년 완결된 '다크문: 달의 제단'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독일에서 32주 연속 일요 웹툰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고 지난 7월 조회수 2억회를 넘어섰다.

전작이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과 여주인공 수하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후속작은 수하와 똑같은 얼굴을 한 의문의 소녀 셀렌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은 한국을 비롯해 북아메리카, 일본, 라틴 아메리카 등 6개 지역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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