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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실감콘텐츠큐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광주 실감콘텐츠큐브, 드라마·영화·공연 제작장소로 인기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wangju Content Cube·GCC)가 본격 가동되면서 영화 촬영 등을 위한 스튜디오 예약이 꽉 들어찼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GCC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900여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광주 남구 송암산단에 개관했다.
특히 30m 대형 발광다이오드 월, 시각특수효과 동시 합성 시스템 등을 갖춘 실감 촬영 스튜디오와 융복합 스튜디오는 수도권 민간 시설에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
분장실, 레지던시까지 한 건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미 구축된 광주 첨단영상 제작센터(CGI)에서 영상 후반작업도 가능하다.
하반기에만 15건 영화 촬영, 공연 제작 일정이 잡혀 스튜디오 예약률은 100%를 채웠다.
생존게임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미디어아트 융합 클래식 공연인 '아르캉시엘 콘서트'가 진행된다.
확장 현실(XR) 무대를 활용해 전통 검무·현대무용을 결합한 민속예술공연 콘텐츠, 상업영화도 촬영·제작될 예정이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실감콘텐츠큐브를 폭넓게 활용해 첨단영상 제작산업이 광주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실감 콘텐츠 테마파크 건립, 기업 집적화 공간 확대 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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