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인기'…누적 관광객 10만명 돌파

이해용 / 2021-10-06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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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경. 뒤로 바다에 조성된 것이 해랑전망대.[동해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동해시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앞)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뒤) 전경.[동해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인기'…누적 관광객 10만명 돌파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묵호권역에 조성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찾은 관광객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6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개장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누적 관광객은 지난 4일 현재 10만1천803명으로 집계됐다.

또 수익금은 3억여원에 이른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이곳 방언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해변 유휴 부지에 스카이워크(해발 59m)와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카이 사이클 등을 조성한 관광지다.

바로 앞에는 옥빛 동해로 뻗어나간 해랑전망대도 설치돼 최근 언택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묵호등대, 논골담길 등 묵호권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조성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 '위드 코로나' 시대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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