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옛 종로 화신백화점 자료 공모

▲ 옛 화신백화점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역사박물관, 옛 종로 화신백화점 자료 공모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배현숙 관장)은 옛 종로 화신백화점 관련 자료를 다음 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백화점 내·외부가 찍힌 사진이나 백화점에서 구입했거나 백화점과 관련된 물건 등이다.

구체적인 이야기나 사연이 담긴 사진이나 물건은 심사를 거쳐 7월 2일 개막하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 '화신백화점' 기획전에 전시된다. 응모한 시민 50명은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 및 도록을 받는다.

상세한 응모 요강은 서울역사박물관 공지사항(https://museum.seoul.go.kr/www/board/NR_boardList.do?bbsCd=1014&sso=ok)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만들어져 1987년에 철거된 화신백화점은 한국인이 세운 첫 백화점이었고 종로 상권의 중심으로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였다. 이 자리에는 1999년 완공된 종로타워가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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