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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 베리 빵빵데이 축제 모습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천안시 "베리 베리 빵빵데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축제기간 업소마다 방문객 '북적'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26∼28일 열린 '베리 베리 빵빵데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기간 업소마다 방문객이 북적이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것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44개 제과업체가 참여해 천안지역 딸기를 넣어 만든 각종 빵과 케이크를 할인 판매하고, 딸기로 만든 수제 잼을 증정하며 홍보체험단도 운영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19팀과 인플루언서 13팀으로 구성된 100명의 홍보체험단은 농가에서 딸기를 수확한 뒤, 이를 활용해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하고 팀별로 지정된 빵집 2곳을 방문하는 빵지순례에 나섰다.
이번 축제를 위해 개발된 '딸기 앙금 호두과자'는 판매업소 영업 종료 전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딸기 앙금과 더불어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회원들이 직접 만든 홍보용 수제 딸기잼과 딸기를 활용한 빵 판매는 농가에 보관 중인 딸기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박상돈 시장은 "작은 동네 빵집들의 제과 기술력이 나날이 늘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오는 10월 10일 개최할 '빵빵데이'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여업소도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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