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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평선 축제의 아궁이 쌀밥 짓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
'국내 최고 농경문화 체험행사' 김제 지평선축제 5일 개막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국내 최고의 농경문화 체험행사인 제25회 지평선 축제를 오는 5∼9일에 벽골제와 시내 일원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5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통 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벼 수확 체험, 농경문화를 재해석한 벽골제 짚신 퍼레이드, 옛 추억을 되살리는 아궁이 쌀밥 짓기, 삼색 가래떡 만들기 등이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벽골제 횃불퍼레이드, 전설 쌍룡놀이, 풍년 기원 줄다리기, 지평선 농특산물 퍼포먼스 등 축제를 대표하는 핵심 프로그램도 새로운 모습으로 흥을 돋운다.
축하공연, 평화통일 기원음악회, 7080 추억의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LED 쥐불놀이, 농경 VR 체험, 짚공 차기 풋살대회, 사금 체험, 지평선 농업 드론대회 등은 올해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다.
김제시는 이와 함께 축제장의 모든 음식 가격을 1만원 이하로 제한해 바가지요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또 종이 인쇄물 축소, 일회용품 사용 제한 등을 통해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행사장을 찾아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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