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뜰 녹색자연치유단지 조성…130억원 투입

박재천 / 2021-02-04 1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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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한 자연박물관 상상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옛 물길 재현 상상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드림팜랜드 조감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 의림지뜰 녹색자연치유단지 조성…130억원 투입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의림지뜰 녹색자연 치유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초록길 드림팜랜드 사업과 연계해 2024년까지 130억원(한강수계기금 60%)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7억원 규모의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시는 '21세기 의림지 물길 재현'을 모티브로 순채 연못 등 자연 친화적인 수생태계와 함께 농경문화생태공원, 신기한 자연박물관, 녹색자연치유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팜랜드 사업과 연계한 녹색자연 치유단지가 조성되면 의림지뜰의 가치가 커지고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팜랜드 사업은 의림지뜰 초록길 구간에 드림팜 마을, 의림지뜰 마을, 상상 마을, 스마트팜 마을, 슬로우 마을, 웰니스 마을 등 6개 특화 테마마을을 조성하고 미니 열차 간이역을 설치하는 게 뼈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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