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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피나 [아르피나 제공] |

부산도시공사, 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재개관
객실 등 시설개선, 요금 정찰제·패키지 상품 개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가 지난 14일 시설 정비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아르피나 운영권을 부산관광공사로부터 이관받았다.
이후 아르피나 운영 정상화를 위해 통합 프런트를 설치하고 객실 개선과 비대면 스피드게이트를 구축했다.
객실 요금 정찰제와 회의실 표준요금제를 도입해 아르피나 이용요금을 대폭 낮췄다.
아르피나는 지역 기업과 협력해 본격적 마케팅에 돌입한다.
체류형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월 지역 우수 관광콘텐츠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르피나는 해양·요트(부산마리나선박대여업협동조합), 친환경 모빌리티(투어지), 액티비티(스카이라인루지), 갈맷길 걷기여행(부산의아름다운길), 서핑체험(서프홀릭), 고속열차(기차여행센터), 복합상품(부산여행특공대)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아르피나는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아르피나가 부산도시공사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와 부산 유일의 유스호스텔,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이미지를 상징하고 홍보하는 내용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아르피나가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항상 즐겨 찾는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콘텐츠 운영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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