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NFT 사업 공식화…"플랫폼 이용자들이 콘텐츠 재창조"

이태수 / 2022-02-23 1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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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NFT 사업 공식화…콘텐츠 재창조 '판' 깐다 [SM브랜드마케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 NFT 사업 공식화…"플랫폼 이용자들이 콘텐츠 재창조"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NFT(대체불가토큰)가 가요계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도 관련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SM엔터인먼트의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은 최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메인넷, NFT, 펀드 조성 등 블록체인 분야의 포괄적 파트너십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SM은 가상자산 사업에 진출하면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제시한 'P2C'(Play-to-Create)란 개념을 들고 나왔다.

유저들이 전자상거래와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랫폼 안에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직접 게임, 음악, 춤, 굿즈 등의 콘텐츠를 재창조하는 것을 가리킨다.

SM은 "P2C 생태계 안에서 콘텐츠와 상품은 NFT로 변환이 가능하다"며 "유저들은 오리지널리티(고유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수익도 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SM브랜드마케팅은 앞으로 P2C 생태계를 조성하고 NFT와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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