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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데이브레이크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
'관객 총 1천명'…데이브레이크, 소규모 장기공연 성료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소규모 장기 공연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객 1천 명을 만나는 프로젝트를 완주했다.
3일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는 지난해 9월 시작한 소규모 장기 공연 프로젝트 '곱나쇼'(× ÷ SHOW)를 최근 마무리했다.
'곱나쇼'는 회당 50인 미만의 '최소 규모' 공연을 관객 총 1천 명을 만날 때까지 이어가는 프로젝트로, 21회에 걸쳐 진행됐다. '곱나쇼'라는 이름에는 '몇 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이 담겼다.
당초 지난해 11월로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중간에 공연이 연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소속사는 "공연을 끝까지 해내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와 믿고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마지막 21회차까지 무사히 완주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은 공연 종료 후 개인 SNS에 "만나기 어려우면 방법을 찾는 거고, 방법이 막히면 묵묵히 기다리는 거고, 그러다 다시 만날 수 있게 되면 두 배, 세 배 기뻐하면 되는 것"이라며 "마음만 시들지 않는다면 우린 또 방법을 찾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데이브레이크는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을 히트시킨 밴드로, 여러 음악 페스티벌의 단골 헤드라이너로도 활약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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